Melbourne Shuffle
요즘 텔미 이후로 우리나라에 조금씩 떠오르고 있는 춤이 있는데요~
호주에서 건너왔다는 멜번 셔플(Melbourne Shuffle)과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테크토닉(Tecktonik)이
바로 요즘 클럽에서 잘 나간다는 춤입니다.
6~7년 전부터 있던 춤들인데,
갑자기 우리나라에서 뜨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요즘 UCC에 멜번 셔플을 따라하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도 많은 영상들이 있구요.
하지만 텔미만큼 대중적이지는 못할겁니다.
마니아적인 성격이 강하니까요.
Tecktonik
그럼 멜번셔플과 테크토닉이 먼지 살짝 살펴볼까요~
멜번 셔플이 발동작을 기본으로 하는 춤이라면 테크토닉은 손동작이 기본입니다..
그래서 테크토닉 댄서들은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화장으로 이목을 상체에 집중시키고.
그런 반면 멜번 셔플 댄서들은 요즘 보기 드문 나팔바지를 선호합니다.
바지에 야광띠도 두르고 찡도 박고 바지에 온갖 화려한 건 다 갔다 붙이고
자신의 예술에 가까운 발놀림에 관객들을 현혹시키는 겁니다.
테크토닉은 공들인 헤어스타일을 강조하고자 줄기차게
손으로 머리를 쓰는 것 같은 동작이 많습니다.
둘다 트랜스계열의 음악에 맞춰 춥니다.
테크노댄스 이후로 전자음악의 시대가 다시 오는 것일까요~~
암튼 두 춤의 공통점은 추면 출수록 살이 쪽쪽 빠진다는 겁니다-.-;;
참고로 멜번셔플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Cupid Shuffle도 같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Cupid Shuffle은 원래 춤 장르는 아니였고
가수 Cupid의 Cupid Shuffle라는 곡이 있습니다.
여기서 추는 춤이 우리나라 텔미처럼 유행을 타면서 퍼져나간 춤입니다.
이제는 한 장르의 춤처럼 되버리기도 했지요.
우리나라도 힙합클럽에 가면 많이 나오구요.
클럽에서 이 노래만 나오면 모든 사람이 동시에 이 춤을 춥니다. ㅎ
그리 어렵지 않은 춤이니 한번쯤 해보시길....^^
